“명절 틈탄 불법행위 꼼짝마”
“명절 틈탄 불법행위 꼼짝마”
금강청, 특별감시계획 수립… 23일까지 감시체계 강화
  • 박희석 기자
  • 승인 2007.02.0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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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청장 소준섭)은 설연휴기간을 전후해 환경단속기관 휴무 및 명절분위기 등 이완된 분위기를 틈타 발생될지 모르는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 및 부적정보관에 따른 유출 등 환경오염사고 방지를 위해 관련 사업장에 대한 홍보 및 계도, 특별점검 등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계획을 수립, 이번 주부터 감시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지난 5일부터 23일까지 19일동안 설연휴 전·연휴중·연휴 후 등 기간에 따라 단계별 특별감시대상 사업장을 선정해 예방중심의 환경오염 감시체계를 강화키 위한 것으로써 특히 반복위반사업장 등 중점감시대상 시설에 대한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 유도를 위해 1546업소에 대해 협조문을 이미 발송한 바 있다.
감시일정은 오는 16일까지 공장밀집지역, 지정폐기물처리업체 등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한 상수원상류지역 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팀 5개조를 구성해 방지시설 적정운영 및 폐기물 적정보관 여부 등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하며 청장 등 간부들은 동파 등이 우려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하·폐수종말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대해 현지점검 및 관리 철저를 당부할 예정이다.
환경감시단 관계자는 단속기관 휴무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를 철저히 감시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고발 등 엄중 대처할 계획”임을 밝히며 한편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를 발견할 경우 국번없이 128(휴대전화의 경우 지역번호를 누르고 128) 또는 금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042-865-0861~6)으로 신고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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