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불법투기 이젠 그만”
“쓰레기 불법투기 이젠 그만”
  • 권기택 기자
  • 승인 2007.05.01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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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구가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분리배출 요령을 홍보하고 주택가 환경을 정비하는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청결홍보도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쓰레기 분리배출 제도가 정착됐지만 아직도 원·투룸, 상가 밀집지역 등 일부 지역에서 주민들의 실천의식 부족으로 종량제 봉투속에 재활용품과 음식물을 혼합 배출하는 사례가 아직까지도 근절되지 않고 있어, 사업효과 극대화를 위해 17개동을 취약지 밀집상태에 따라 4단계로 구분하고 단계별로 청결홍보도우미를 운영하기로했다.
이는 우선적으로 원·투룸, 발라 등 취약지의 밀집도에 따라 단계별로 홍보하기 위해 1단계로 은행선화동, 석교동, 산성동, 대흥동을 우선 집중 홍보하고, 2단계로 문창동, 대사동, 부사동, 용두동, 3단계로 태평1·2단계, 문화1·2동, 유천1·2동, 4단계로 목동, 오류동, 중촌동 순으로 나누어 홍보 효과의 극대화를 기하기 위해, 관내 거주자중 적극적인 환경마인드를 지닌 주부 10명으로 구성된 청결홍보도우미는 2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취약지 동에 우선 배치되어, 그간 알면서도 귀찮아서, 또 자세한 배출 요령을 잘 몰라서 실천하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쓰레기 불법투기 사전계도 및 분리배출 홍보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골목에 방치된 음식물수거용기 정비 등 환경정비 역할도 병행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전 주민이 ‘쓰레기도 잘 분류하면 귀중한 자원’임을 인식하게하고, 또한 환경오염 예방 및 자원낭비를 최소화하는데 음식물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화에 적극 동참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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