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세무서, 당진민원봉사실 확장·이전
예산세무서, 당진민원봉사실 확장·이전
문예의 전당 옆 해룡빌딩 1층… 따뜻한 세정실천 일환
  • 권기택 기자
  • 승인 2007.05.0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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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세무서는 당진지역 납세자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 당진민원봉사실을 당진 문예의 전당 옆 해룡빌딩 1층으로 확장·이전하고 상공회의소회장, 당진여성경제인협의회 회장, 납세자단체 대표 등을 초빙해 개소식과 함께 민원업무를 시작했다.
당진민원봉사실은 그동안 3층에 위치하고 있어 노약자·임산부 및 장애인들이 상시 이용하기엔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납세자들이 찾기 쉽고 접근이 용이하도록 대로변 1층으로 확장·이전함에 따라 날로 증가하는 당진지역 민원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 각종 세금신고 전용창구 겸 간담회 장소로 별도 공간을 마련해 국세 신고기간에 신고 안내뿐만 아니라 간담회를 통한 납세 홍보를 전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번호대기표 추가 설치해 신속한 민원처리와 함께 단말기 5대를 비치하고 전자신고교실을 운영함으로써 지역납세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One-Service를 펼칠 수 있게 됐다.
김건중 예산세무서장은 개소식에서 “최근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당진지역경제에 일조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섬기는 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각별한 애정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삽교호모범선진납세지역 대표 P씨는 “이번 당진민원봉사실 확장·이전은 당진지역 납세자들의 열망을 해결해 준 쾌거이며 앞으로 편리한 세금민원 해결은 물론 당진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며 세정당국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세무서 관계자는 “납세편의를 위한 민원실 확대이전은 전군표 국세청장이 기회 있을 때마다 강조해온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실천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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