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호 관리인원 턱없이 부족
신정호 관리인원 턱없이 부족
행락철 맞아 이용객 주말 평균 1∼2만 명
  • 이강부 기자
  • 승인 2007.05.0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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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명 휴일 없이 연속 근무 … 의욕 저하

[아산] 도심 속의 쉼터로 아산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신정호 국민관광지의 관리인원이 턱없이 부족해 유지관리를 위한 관리인원 보강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신정호 국민관광지를 찾는 시민 등 이용객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현재 관리인원으로는 시설관리에 한계가 있어 관리인을 보강해 편의증진에 기여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신정호 관광지는 271.169㎡부지에 잔디광장, 조각공원, 이 충무공 동상, 화장실 4동, 주차장 200면, 종합휴게소, 청소년야영장, 취사천막 1동, 조류사 1동과 관리사무소가 있다.
그러나 관리인원은 행정6급 1명, 기능 1명, 청경 1명, 일용직 3명 등 총 6명으로 주말 평균이용객이 1∼2만 명에 이르고 있어 시설관리, 청결유지, 주차관리에 현 인원으로는 턱없이 부족해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신정호 국민관광지 관리소 직원들은 휴일도 없이 매일 야간근무와 각종 시설물에 대한 정비 등 열악한 환경 속에 주·야 근무의 연속으로 근무의욕을 저하시키고 있다.
또 신정호 국민관광지의 이용객 대부분이 잔디광장을 이용하려는 욕구로 잔디생육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관광지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한 시민은 “아산의 관광 활성화와 주민편의를 위해 조성된 신정호 국민관광지의 청결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청소원이나 직원을 보강해 말끔하게 단장해야 아산 관광이 되살아 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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