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독립운동가 자랑스러워요”
“지역 독립운동가 자랑스러워요”
대전지방보훈청, 어린이 초청 청사 시설 체험
  • 박희석 기자
  • 승인 2007.05.02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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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보훈청은 2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미래 국가기둥이 될 어린이들을 초청 정부의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의 장을 마련해 즐거움과 꿈을 심어주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기 위해 청사 오픈하우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글꽃초등학교 학생 30명을 초청해 청사 시설을 개방 체험하게 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해 설명했다.
특별히 마련된 역사체험의 방에서는 구한말 고종황제가 제작한 태극기에서부터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이 독립의 의지를 불태우던 태극기 등 우리나라 옛 태극기와 김좌진 장군, 윤봉길 의사, 한용운 선생, 신채호 선생, 유관순 열사 등 우리고장 출신 독립운동가를 전시해 선열들의 독립운동과 진정한 삶을 돌아볼 수 있게 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한 어린이는 “정부에서 하는 일이 궁금했는데 참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선열들의 높은 애국심을 본받아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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