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영광은 교사 장인종 선생님의 과학적이고 지속적인 방과후교육활동 지도하에 허민호(식품가공과 2학년) 학생이 함께 노력해 이룬 쾌거이다.
합덕산업고등학교는 방과후교육활동 충실운영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의 잠재능력을 신장시키고 있고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 극대화로 많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허민호 학생은 2006년 세계선수권 철인 3종 경기대회 20위(아시아 출전 선수 중 1위), 제87회 전국체육대회 철인 3종 경기대회 금메달을 획득해 ‘괴물’로 널리 알려진 선수이다.
박범렬 교장은 “열악한 환경을 극복해 비전을 달성하는 사람에게는 열악한 환경도 별 의미가 없다”고 말하고 “농촌의 실업학교 지도할 코치도 없는 환경 속에서 이를 극복하고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세워 자기주도적 방과후활동으로 큰 성과를 이룬 것은 우리 모두의 귀감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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