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지역, 수구보수 부정 이미지 벗어야”
“TK지역, 수구보수 부정 이미지 벗어야”
  • 김인철 기자
  • 승인 2007.05.0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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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이념, 남북을 아우르는 융화정치를 표방한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불모지인 TK지역 공략에 팔을 걷어부쳤다.
손 전 지사는 2일 한나라당을 탈당한 후 처음으로 대구를 방문 “항일 독립운동과 민주화의 성지인 대구 경북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중심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TK지역이 수구 보수란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정치 문화를 창출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손 전 지사는 “TK지역에서 비한나라당 후보의 지지도를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며 “새로운 정치 틀을 열망하고 만들어 내느냐가 관건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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