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사장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과의 전화 대담을 통해 “시민사회라든가 전문가, 기업인들이 생각하는 바를 열심히 제시하는 것이 정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민사회 진영의 구상들이) 국민들의 동감을 얻어내고 경제인들이 합류를 한다면 그 때가서 생각할 문제”라며 현실정치에 참여할 가능성을 열어놨다.
이와 관련 문 사장을 잘 아는 학계의 한 지인은 “미래지향적 정치세력이 만들어질 지에 문 사장의 고민이 맞춰져 있으며 본인이 대선예비주자로서 행보를 하는 것은 나중 문제”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