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높은 서산6쪽마늘축제로”
“생산성 높은 서산6쪽마늘축제로”
소비자 직접 체험 프로그램 다양
  • 이낭진 기자
  • 승인 2007.05.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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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산시는 제2회 서산육쪽마늘 축제 컨셉을 판매와 체험학습에 중점을 둔 생산적인 축제에 맞추고 행사장도 예천 택지개발지구에서 종합운동장으로 변경해 열기로 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회 서산육쪽마늘축제는 보고 먹고 즐기는 형태에서 벗어나 생산자와 판매자, 소비자 모두 흥겨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러진다.
또 서산육쪽마늘의 효능을 제대로 알리고 제품의 우수성을 체험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획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축제 콘텐츠 역시 공식행사와 문화행사 등 5개 분야 34개로 나눠 짜임새 있게 마련된다.
특히 축제를 통한 서산육쪽마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공식 앰블램과 캐릭터, 특허청 업무표장으로 등록된 ‘서산6쪽마늘축제(Seosan SiX-Cloves Garlic Festival)’명칭이 사용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마늘 축제 추진위원회 위원,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준비 보고회를 갖고 기본계획안에 대한 중간 점검을 마쳤다.
유상곤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외형적인 면에 치중하다 보면 자칫 소득산업과 연결될 수 있는 부분을 놓칠 수 있다”며 “지곡면 갯벌 낙지 체험지를 연결시키는 방안 등을 포함해 좀더 내실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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