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금연교육 실시
청소년 금연교육 실시
당진, 간접흡연 피해·금단증상 완화방법 알려
  • 이범영 기자
  • 승인 2007.05.0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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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청소년의 흡연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청소년 흡연이 성인흡연 보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해 당진군 보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대대적인 흡연 교육을 실시한다.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학교 측과 사전 협력을 통해 교육 대상 희망학교를 선정했고 오늘 당진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280명을 시작으로 합덕산업고등학교, 고대중학교, 삼봉초등학교 등 5개교 1120명을 실시한다.
특히 박철수 국제절제협회의 금연에 대한 전문 강사를 초빙했고 시청각 자료와 금연 기자재 실험을 통해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담배속의 유해물질, 간접흡연의 피해, 청소년이 금연을 해야 하는 이유, 금단증상 완화방법 등을 실시한다.
또 금연교육을 받은 아이들에게는 평생금연서약서를 작성 받고 아이들 이 각 가정에 돌아가 흡연의 해로움을 부모에게 알리는 금연 도우미 역할을 하게 한다.
이밖에도 내달에는 배경희 교수가 보육시설 관계자 50여명에게 어린이의 금연교육 전략을 제시하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고 흥미 있는 금연지도자 교육 후 이들을 금연지도자로 위촉해 금연전도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청소년 흡연연령을 낮추기 위해 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 할 방침으로 희망 학교는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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