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채소 재배 관리요령과 고추, 토마토, 가지 등 식재 실습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에게 베란다 채소재배용 식재용기와 채소묘, 교재 등을 지원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상추, 치커리, 고추 등 채소묘를 직접 용기에 심고 친환경 병충해 방제법을 배우면서 농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상헌 소장은 “새로운 주말레저 문화로 떠오르고 있는 원예활동의 지원을 통해 정서 함양과 여가 선용, 심신 치료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내년부터 참여자를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란다·텃밭 채소가꾸기 교재를 원하는 시민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원예연구실 (521-2971)로 연락하면 선착순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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