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양성 20억원 지원
지역인재 양성 20억원 지원
당진 호서고·서야고, 선도 명문고 선정
  • 이범영 기자
  • 승인 2007.05.07 1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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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진학률 4% 이상 끌어 올릴 계획


[당진] 당진군이 시 승격 첫 번째 과제를 지역인재 양성으로 선정하고 명문고 육성을 위해 행정·의회·학교·지역사회 단체가 힘을 모았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2년간 총 20억원(장학기금 10억, 군 교육경비 10억) 규모를 선도 명문고 육성에 우선적 지원과 (재)당진장학회 기금에서 학력신장 프로그램 운영, 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 사업 지원, 기숙사 및 선도그룹 학력신장사업등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특히 선도 명문고로 당진을 대표하는 남북부권으로 호서고와 서야고 2개 학교를 선정하고 앞으로 명문대 진학률을 현 4%~10%이상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소권역 명문학교로 당진고, 합덕여고, 신평고, 송악고 4개교에 대해 학력신장률을 전년대비 5%이상 달성하고 당진정보고와 합덕산업고는 산학연계, 맞춤식 교육을 통한 기업이 원하는 인재 양성 전문 실업고로 육성 100% 취업 및 진학률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키 위해 당진군, 의회, 장학회, 학교장, 학부모 대표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명문고 육성 추진협의회를 지난달 구성, 명문고 육성과 관련한 주요 정책의 협의 및 심의, 육성사업의 평가 등을 실시한다.
한편 당진군 고등학교 현황은 인문계 6개교 3097명, 실업계 2개교 793명 등 총 8개교 3890명으로 매년 1300명의 졸업생 중 약90% 이상 대학에 진학하고 그 중 서울대, 연·고대 수준의 명문대에는 20여명이 진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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