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해나루 쌀 첫 시동
고품질 해나루 쌀 첫 시동
당진, 2만1428㏊ 모내기 본격 돌입
  • 이범영 기자
  • 승인 2007.05.0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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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당진 해나루 쌀 생산을 위한 첫 모내기가 7일 김중환씨 논을 시작으로 총 2만1428㏊에 모내기에 들어갔다.
[당진]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당진 해나루 쌀 생산을 위한 첫 모내기가 7일 김중환(합덕읍 상궁원)씨 논을 시작으로 당진군 총 2만1428㏊에 모내기에 들어갔다.
전국 최고 쌀 생산지인 당진군은 적기 모내기를 위해 하우스육묘를 비롯한 122㏊의 못자리를 설치, 오는 25일 전후 본격적인 모내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기온이 높아 조생종은 오는 20일~내달 5일 까지, 중·만생종오는 30일이 적기 모내기로 농기센터 관계자는 보고 있다.
또 너무 일찍 모내기 할 경우 냉해와 모내기 때 온도가 낮아 초기 생육지역 우려와 고온기 등숙에 따른 호흡증가로 벼 알이 양분 소모가 많아 동할미가 늘어나 미질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
너무 늦게 모내기 할 경우 충분한 영양생장을 못해 벼 알 수가 적고 수량이 줄고 최적기 보다 10일 경우 늦어지면 완전미 수량이 감소하고 백미 중 분상질립 증가로 품질이 급격히 떨어진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해나루쌀 생산을 위해서는 적기에 모내기하는 것이 가장 좋고 못자리에 통풍을 잘해주고 물을 적당히 대주어 웃자라지 않고 튼튼한 묘로 자랄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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