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했고 식전행사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용남초등학교 학생들의 구연동화, 어버이은혜 노래합창, 악기 연주와 본부교회 유치원생들의 재롱잔치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축하공연에는 용남초 학생들의 플룻 및 바이올린 연주, 용남초 교사들의 대금연주와 중창이 이어졌다.
오찬과 함께 계룡국악협회의 가야금병창과 사물놀이,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한 어르신 노래자랑은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한편 남선면 기관·단체·유지협의회장 최선국씨와 남선면 이장단장 김진숙씨는 “오늘날 우리가 풍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이 사회의 원로이신 어르신들의 덕분이고 매년 면민들이 합심해 효도잔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계룡시 관내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계룡시 날개 없는 천사들의 따뜻한 소식이 곳곳에서 전해졌다.
(주)크라운베이커리 중부물류센터 박웅기 소장은 경로당 33개소에 1100명의 어르신들이 드실 수 있는 빵을, (주)예가 건축사 대표도 전 경로당에 떡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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