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6개국 국기게양식을 가진바 있는 선문대는 올해 22개국 추가돼 68개국 1215명이 재학하고 있다.
이번 68개국 국기게양식은 선문대학에서 수학하며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키워가고 있는 각국 유학생들이 국기를 교정에서 바라볼 때 자신들의 모국을 생각하며 연구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함이다.
2010년 캄보디아, 앙골라, 브루나이, 몽골, 탄자니아, 모로코, 홍콩, 중국, 일본, 케냐, 가나 등 22개국 492명의 학부와 대학원 등의 과정에 입학했으며 현재 총 23명의 국비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국비유학생의 인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선문대학은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동일계열의 우수한국학생이 학습코치로 한국어와 전공과목의 학습을 도와주는 학습코치, 교직원과 1:1 자매결연, 외국인 학생과 한국학생이 함께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English Zone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외국인 학생들과 한국학생들의 친교 공간과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실시되는 글로벌 라운지와 외국인 학생들이 언제든 상담이 가능한 언어권별 상담 데스크도 운영되고 있으며 무슬림 등 다양한 종교를 가진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기도실도 생활관에 마련돼 있다.
선문대학교 김봉태 총장은 “유학생과 한국학생이 세계는 하나라는 글로벌 리더십을 배워 세계를 이끌 지도자로 양성할 계획이며 선문대학교는 작은 지구촌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한국학생과 세계 각국의 학생이 잘 어우러진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