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세계 68개국 ‘국기 게양식’ 가져
선문대, 세계 68개국 ‘국기 게양식’ 가져
  • 이강부 기자
  • 승인 2010.05.1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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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선문대학교(총장 김봉태)는 세계 68개국에서 온 유학생들의 자국 국기를 게양했다.
지난해 46개국 국기게양식을 가진바 있는 선문대는 올해 22개국 추가돼 68개국 1215명이 재학하고 있다.
이번 68개국 국기게양식은 선문대학에서 수학하며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키워가고 있는 각국 유학생들이 국기를 교정에서 바라볼 때 자신들의 모국을 생각하며 연구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함이다.
2010년 캄보디아, 앙골라, 브루나이, 몽골, 탄자니아, 모로코, 홍콩, 중국, 일본, 케냐, 가나 등 22개국 492명의 학부와 대학원 등의 과정에 입학했으며 현재 총 23명의 국비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국비유학생의 인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선문대학은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동일계열의 우수한국학생이 학습코치로 한국어와 전공과목의 학습을 도와주는 학습코치, 교직원과 1:1 자매결연, 외국인 학생과 한국학생이 함께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English Zone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외국인 학생들과 한국학생들의 친교 공간과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실시되는 글로벌 라운지와 외국인 학생들이 언제든 상담이 가능한 언어권별 상담 데스크도 운영되고 있으며 무슬림 등 다양한 종교를 가진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기도실도 생활관에 마련돼 있다.
선문대학교 김봉태 총장은 “유학생과 한국학생이 세계는 하나라는 글로벌 리더십을 배워 세계를 이끌 지도자로 양성할 계획이며 선문대학교는 작은 지구촌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한국학생과 세계 각국의 학생이 잘 어우러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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