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이시우 보령시장, 정진엽 병원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진료편의 제공, 무료진료 봉사 및 임상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진료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뢰 환자에 대한 진료편의를 제공하고 임상, 기초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적 지원, 상호 편의시설 제공, 연 1회 무료 진료봉사 실시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령 시민들은 분당 서울대학병원을 이용할 경우 건강검진이나 외래진료, 입원예약, 병실안내 등 각종 편의를 제공받게 되며 보건소의 1차 진료 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료가 가능하게 돼 빠른 진료예약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진료활동을 위한 의학적 지식 및 기술에 대한 상호협력과 의료정보 공유로 의료서비스가 향상되게 되며 머드축제기간 및 도서, 오·벽지 등 주민건강 취약지역에 대한 무료 진료봉사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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