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안전관리 무사고 결의대회
대천해수욕장 안전관리 무사고 결의대회
태안해경
  • 태안 = 송대홍 기자
  • 승인 2013.06.28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안해양경찰서는 해수욕장 안전사고 ZERO화를 위해 7월 1일 오전 11시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해수욕장 안전사고 무사고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수욕장 무사고 결의대회는 서해지방청장, 기관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인명사고 ZERO화 비전제시와 여경구조대, 전경구조대 및 성범죄수사대 발대식과 유리병 없는 해수욕장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또 국민의 안전기대 부응과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헬기, 경비함정, 인명구조장비와 해경특공대, 122구조대,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 등이 참가해 육·해상 입체적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천여름해양경찰서’를 운영하고 해양경찰 인명구조요원, 수상오토바이, 고속제트보트, 4륜오토바이 등 인명구조장비를 투입해 대천해수욕장 안전관리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한편 해수욕장 성범죄 발생은 2010년에는 7건에 불과했으나 2011년 20건, 2012년 27건 등으로 점차 증가 추세며 대부분 카메라를 이용한 여성 신체 부위 촬영 행위나 강제추행 등으로 드러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