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중구청 3별관을 리모델링해 2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구보건지소는 동남북부 및 중부지역 약12만명 거주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난해 12월에 시작해 1개월간 공사기간을 거쳐 지하1층 지상3층의 연면적 540평(1785㎡)규모이다.
보건지소는 지하 1층은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지상 1층에는 건강생활실천실, 건강증진센터, 2층은 사례관리실, 접수 및 대기실, 재활치료실, 지상 3층에는 보건교육실, 방문사업실, 사무실 등으로 사용된다.
이들이 추진하는 핵심사업은 만성질환사업(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방문보건사업, 재활보건사업, 지역사회 지원 및 연계사업, 건강실천4대사업(운동, 금연, 절주, 영양), 예방접종 및 영·유아 검진사업, 구강보건사업 등을 중점추진하게 될 것이다.
진료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차상위의료급여대상자, 장애인, 65세이상 노인등 이다.
개소식에서는 구청장과 시장, 시·구의원, 지역단체 회원 및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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