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건강지킴이 ‘보건지소’ 개소
중구 건강지킴이 ‘보건지소’ 개소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540평 규모… 만성질환사업 등 중점추진
  • 박희석 기자
  • 승인 2007.02.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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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는 중구청 3별관을 리모델링해 2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대전 중구는 구민들의 보건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중구인의 건강지킴이로 거듭나기 위해 중구청 3별관을 리모델링해 26일 오후 3시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구보건지소는 동남북부 및 중부지역 약12만명 거주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난해 12월에 시작해 1개월간 공사기간을 거쳐 지하1층 지상3층의 연면적 540평(1785㎡)규모이다.
보건지소는 지하 1층은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지상 1층에는 건강생활실천실, 건강증진센터, 2층은 사례관리실, 접수 및 대기실, 재활치료실, 지상 3층에는 보건교육실, 방문사업실, 사무실 등으로 사용된다.
이들이 추진하는 핵심사업은 만성질환사업(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방문보건사업, 재활보건사업, 지역사회 지원 및 연계사업, 건강실천4대사업(운동, 금연, 절주, 영양), 예방접종 및 영·유아 검진사업, 구강보건사업 등을 중점추진하게 될 것이다.
진료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차상위의료급여대상자, 장애인, 65세이상 노인등 이다.
개소식에서는 구청장과 시장, 시·구의원, 지역단체 회원 및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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