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48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설] 대전역 쪽방촌 정비, 구도심 활성화 기대된다 대전역 일대 구도심 활성화가 본격화된다는 본지기사가 눈길을 끈다.이른바 중심시가지 뉴딜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그 핵심은 쪽방촌 1.5만㎡ 공공주택사업 정비를 통한 쪽방주민 200여명 영구임대 및 신혼부부 행복주택 1400호 공급이 주요과제이다.국토교통부와 대전시, 대전 동구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전역 쪽방촌 도시재생 방안’을 발표했다.쾌적한 환경조성은 물론 쇠퇴한 대전역 일대의 획기적인 변화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쪽방촌은 말그대로 도시화·산업화 과정에서 밀려난 도시 빈곤층이 대거 몰리면서 최소한의 주거복지 요건도 갖추지 사설 | 충남일보 | 2020-04-23 18:42 [사설] 원유 값 생수값 돼도 생산은 멈추지 않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재고가 넘쳐나고 원유저장 시설마저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세계 원유업계들이 앞다퉈 원유를 팔아치우는 비정상적 거래(오버 롤)로 일어나고 있다.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는 한 당분간 원유 공급과잉 현상은 계속될 전망이다.우리도 저유가 시대에 대비해 단단히 준비해야 할 것이다. 정부는 최근 유가 급락에 따른 ‘수출기업 추가 지원방안’을 발표했지만 아직은 불안하다. 사상 초유의 유가 폭락 사태가 발생하자 세계 원유 생산업체들이 되레 웃돈까지 얹어 주며 판매전에 나서고 있다.원유 생산업체들은 급박한 상황에 진화에 나 사설 | 충남일보 | 2020-04-23 18:40 [사설] 내년 건양대 인공지능학과 신설이 주목 받는 이유 건양대학교가 내년부터 치료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의 의료환경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 하고있어 대학가의 주목을 받고있다. 여기서 말하는 의료환경 패러다임 변화는 자타가 인정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겨냥한 인공지능인력을 의미한다.그 선제조치가 바로 ‘의료인공지능학과’ 신설이다. 이른바 첫 신입생을 모집하는셈이다. 건양대 이규환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전세계 인공지능SW 시장규모는 2018년 157.4억달러에서 2022년 570.8억달러로 연평균 41.4%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고 말했다.하지만 국내 인공지능 인력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사설 | 충남일보 | 2020-04-22 17:50 [사설] 온라인 개학과 디지털 ‘n번방’사건 디지털 성 착취물을 유포하거나 제작한 혐의로 적발된 피의자 가운데 3분의 1이 10대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렇다 보니 내 아이도 디지털 범죄에 말려들면 어쩌나 하고 불안해하는 어른들이 적지 않다.때문에 디지털 성 착취물 등에 접하게 되면 부모에게 먼저 알려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 ‘박사방’ 공동 운영자로 신상까지 공개된 강훈을 비롯해, SNS에서 디지털 성 착취물 제작 등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피의자는 300여명이다.이 중 디지털 성 범죄에 걸려든 피해 미성년자는 절반에 달했다. 인터넷을 활용하는 아이들은 그 세 사설 | 충남일보 | 2020-04-22 17:49 [사설] ‘대전시 도시브랜드 공모전’ 불공정 주장 제기 왜? 지난해 열린 ‘대전시 도시브랜드 슬로건 공모전’의 심사가 불공정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시당국의 향후 대응이 주목된다. 그 핵심은 당선작인 ‘Daejeon is U’가 ‘Daejeon is you’와 의미면에서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사실상 ‘you’와 ‘U’는 같은만큼 먼저 제출한 본인이 당선되는 것이 맞다는 논리이다. 해당 공모전은 도시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특허등록, 파생상품 개발 상징물 설치 등을 통한 대전의 대표브랜드 활용이 주된 취지이다.‘시 도시마케팅위원회’는 3차례의 회의를 열어 총 2800여건의 후보를 두고 심도있는 심 사설 | 충남일보 | 2020-04-21 18:11 [사설] 재난지원금 ‘긴급’ 붙은 이유가 뭔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생계와 소비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나온 긴급재난지원금의 지급 놓고 “소득 하위 70% ” “전 국민 대상”때문에 여야가 엇갈린 목소리를 내고 있다.명색이 ‘긴급지원금’인데 계속 밀고당기다 어디 코로나 사태 끝나기 전에 결정 나겠나 하는 생각에 국민들은 분통이 터질 지경이다. 총선이후 국민들의 관심사중 하나가 바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다.언제 받을 수 있고,또 누구까지 혜택을 보느냐, 얼마를 받을까 하는 것이 핵심이다. 20대 국뢰는 이 문제를 놓고 논쟁이 뜨겁다. 전국민 지급 사설 | 충남일보 | 2020-04-21 18:10 [사설]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최대 이슈 부각, 왜? 혁신도시 지정과 관련,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유치를 둘러싸고 전국 지자체간 경쟁이 치열해 충남도의 효율적인 대응이 주목된다. 여기서 말하는 대응은 타지자체에 비해 우위에 설수있는 해법을 의미한다.이른바 국회 통과과정에서 발휘됐던 민·관·정의 단합된 노력이 다시한번 요구되고 있는것이다. 지난달 6일 국회를 통과한 균특법 개정안은 지난 7일 관보에 고시되며 1개월여 만에 공포됐다. 개정안 공포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조만간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게 된다. 관건은 충남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이전이 반영될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그동 사설 | 충남일보 | 2020-04-20 17:17 [사설] 대전교육청 마스크 선정논란, 무엇이 문제인가 대전시교육청의 부산지역 마스크업체 선정 논란에 대한 본지 속보기사는 시사하는바가 크다. 그 핵심은 한마디로 책임있는 교육당국의 모습은 온데간다 없다는것이다. 그 의미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 시교육청이 학교에 보급된 불량 마스크를 전량 회수키로 하면서 기존 업체와의 수의계약은 유지키로 한것으로 전해졌다.명확한 해법없이 서둘러 봉합만 하려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이유이다. 납품된 마스크는 해당 납품업체를 통해 전량회수 조치되며 검사검수 완료후 재배송할 예정이다.이를 둘러싼 설왕설래가 일고있다. 전교조 대전지부가 보도자료를 통해 사설 | 충남일보 | 2020-04-19 18:10 [사설] 황금연휴 까지 거리두기 완화, 연장키로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기간을 실천 강도를 조정해 ‘황금연휴’ 이후까지 2주일가량 더 이어가기로 했다. 어린이날인 내달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기간을 연장하되, 그 수위를 ‘고강도’에서 한 단계 완화하기로 가닥을 잡았다.4월 30일 부처님오신날부터 5월 1일 근로자의 날,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이 기간 감염·전파 위험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연휴가 끝나는 날까지 다소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어가기로 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최근 진정세를 보여 일상 생활의 복귀 기대감도 커졌다. 중앙방 사설 | 충남일보 | 2020-04-19 18:09 [사설] 지구 종말이 온다해도 사과나무를 심자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코로나19라는 감염증의 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치러졌다. 이번 총선은 더불어민주당의 압승과 미래통합당의 참패로 결말이 났다. 가장 결정적인 원인은 코로나19 사태로 뽑혔다.코로나19가 선거 이슈를 덮어버리면서 통합당이 이번 총선의 키워드로 잡았던 ‘정권심판론’은 민심을 잡기에 역부족했다. 지금까지 우리 국회는 대화와 타협보다는 대립과 갈등으로 점철된 데다 무능 정치의 전형을 보여 줬다.그래서 ‘동물국회’를 재현하며 당리당략에만 매몰된 채 임기와 세비를 허비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때문에 21대 총선에서 뽑힌 사설 | 충남일보 | 2020-04-16 17:36 [사설] 대전-세종-충남 국회의원 당선자에 바란다 21대 총선에서 충청권은 ‘견제’ 대신 ‘안정’을 선택했다는 본지기사는 시사하는바가 크다. 대전과 세종 모두 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 우세 속에 마무리됐다.특히 대전시는 현역 4개 선거구를 포함, 7개 선거구를 싹쓸이 했고 세종 또한 2석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했다. 하지만 충남은 이와는 양상이 다르다. 총 11석 중 민주당이 6석 통합당 5석으로 양분됐다. 충남이 대선을 앞두고 캐스팅보트를 쥐게 될것으로 전망되는 이유이다.예전에도 그랬고 지금 이순간에도 회자되고 있는 대목이다. 문제는 과연 그 역할을 제대로 할수 있느냐는 점이다.여 사설 | 충남일보 | 2020-04-16 17:36 [사설] 변화와 도전, 21대 국회가 지향해야 할 최대과제 ‘수성이냐, 탈환이냐’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여야의 막판승부가 마무리됐다. 이른바 21대국회가 탄생한 것이다. 그 의미는 여러해석을 낳고 있다. 새로운 변화와 비전제시는 새국회가 지향해야한 최대 과제이다. “이제는 달라져야한다”는 국민들의 기대감과 주문이 교차하고 있는것도 바로 이때문일 것이다. 당선자들에게는 당선의 기쁨과 함께 막중한 책임이 주어졌다. 그것은 다름아닌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는일이다. 그 어느 때보다 과열, 혼탁한 양상을 보인만큼 이를 수습하는것은 당연히 당선자의 몫이다. 정치는 분열이 아 사설 | 충남일보 | 2020-04-15 20:25 [사설] 피로감 주는 ‘사회적 거리두기’ 풀릴까?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주말 SNS에 “부활절(12일)과 총선(15일)만 잘 넘긴다면 생활방역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란 글을 올렸다. 앞서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확진자 50명 이하가 1주일 이상 지속되면 등교 수업을 병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정부와 국민들이 코로나19 방역에 안간힘을 쓴 결과 조금씩 희망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도 확실하게 줄어드는가 하면 일부 지역에서는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는 등 좋은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확진자와 사망자가 연일 쏟아지는 미국과 유럽, 일본 등과 비교하면 상대적으 사설 | 충남일보 | 2020-04-15 20:24 [사설] 대전교육청 마스크업체 선정놓고 논란 그 해법은? 대전시교육청의 학생 마스크 업체 선정과 관련, 설왕설래가 일고있다.그 핵심은 4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6억원이 넘는 예산을 수의계약으로 진행해 특혜 의혹에 휩쌓였다는 사실이다. 또 하나는 대전시 관내가 아닌 타 지역업체라는 점이다. 그것도 마스크 전문 생산업체가 아닌 것으로 드러나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전교육청은 지난달 31일 아이돌 굿즈 제작을 주로 하는 부산의 A업체와 일반용 면 마스크 38만720장, 의료용품(의료기구 도소매업)을 취급하는 대전 B업체와 5만4560장의 납품계약을 맺었다. 마스크 1장당 가격은 1 사설 | 충남일보 | 2020-04-14 15:54 [사설] 온라인 화상 수업, 시스템 오류로 혼란 교육부는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70여년만에 학생을 대상으로 한 화상수업 방식인 이른바 ‘온라인 개학’이 지난 주 부터 시작됐다. 1차로 진학 걱정이 많은 중3,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다.하지만 시작부터 준비를 한다고 했는데도 미비점이 이어졌다. 교육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학교에 못가는 중3, 고3 학생 90여만명은 일제히 컴퓨터를 켜고 원격수업을 받았다. 교육 당국은 300여만명의 학생들이 동시접속을 해도 이상이 없다고 장담 했지만 시스템에 접속조차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다개학 당일이었던 지난 9일 EBS 교육방송의 원격수업 사설 | 충남일보 | 2020-04-14 15:53 [사설] 태안군수, ‘서해안내포철도’ 구축 당위성 강조 왜? 태안군이 ‘서해안내포철도(가칭)’ 구축에 적극 나섰다는 소식은 시사하는바가 크다. 이를 둘러싼 여러가지 해석을 낳고있기 때문이다.교통접근성 보완이 시급하다는 그 당위성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없다.‘서해안내포철도(가칭)’는 예산(삽교)~서산공항(해미)~서산~태안(안흥)을 연결하는 연장 58 .3km(단선)로 총 사업비(국비) 1조5537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현재 충남의 철도노선은 주로 남북축 중심으로 연결돼 동서축 통과노선이 없는 상황이다.충남의 동서를 지나기 위해서는 고속도로가 아닌 국도를 이용할수밖에 없어 접근성이 크게 저하된 사설 | 충남일보 | 2020-04-13 17:01 [사설] ‘귀찮고, 뽑을 사람 없다’고 기권 말라 4.15 총선 본 투표는 투표소의 모습 부터 이전 투표와는 다르다. 투표장에 들어서면, 발열검사와 마스크 착용은 물론 손소독에 1회용 비닐장갑까지 착용해야 투표가 가능하다.코로나19로 인해 여러단계의 방역절차에 따라 코로나 유권자들이 많이 몰리는 것이 대비,코로나 감염을 막기위해 유권자간 1미터 이상 떨어져 줄을 서 투표를 하게 된다.비닐장갑은 투표소에서 제공하지만 마스크는 본인이 지참해줄것을 선관위는 당부했다. 37.5도 이상의 열이 있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임시 기표소에서 별도로 투표를 하게 된다.지난 2013년 도입된 사설 | 충남일보 | 2020-04-13 17:00 [사설] 대전 ‘사회적거리두기’ 흐지부지 돼선 안된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0여일째로 접어들고 있지만 대전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느슨해지고 있다는 본지기사는 시사하는바가 크다.범국민적인 역점시책이 빛을 발하지못하면서 2차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정부와 지자체의 강력 대응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다.실제로 대형교회 현장예배 강행 등 다중이용시설이 다시 문을 열고 있으며 학원은 휴원을 접고 속속 개원하고 있다는것이다. 대전시가 집계한 지역 교회수는 2178곳으로 이중 70%는 온라인예배를 진행하고 있지만 30%는 현장예 사설 | 충남일보 | 2020-04-12 16:54 [사설] 돈 풀기 유혹 보다 기부문화 확산이 아쉽다 국민을 향해 도 넘은 여야 정치권의 돈 풀기 유혹이 선거 이후에 생길 일에는 안중에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반면 셰계의 유명부자로 이름난 CEO ‘잭도시’는 자기의 전 재산 20%인 우리 돈으로 1조원을 코로나19 성금으로 기탁 해 대조를 이웠다.코로나19 여파로 우리 국민들은 심각한 경제적 고난에 빠져들고 있다. 특히 자영업을 비롯 중소기업들은 혹독한 곤욕이 몰아 닥치고 있다. 많은 자영업소는 월 임대료를 제대로 내지 못하는 등 말도 못하고 속으로만 끙끙 앓고 있다.이런 딱한 상황에서 단비 같은 미담이 전국 각곳에서 이어지고 사설 | 충남일보 | 2020-04-12 16:54 [사설] 태안군청 청사 울타리가 없어진다 태안군은 군청사를 개방형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해 군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청사 울타리를 없애고 청사주변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친근한 생활밀착형 ‘새로운 태안’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꾸미기로 했다.군민 모두가의 기대가 크다. 군청사는 신축된지 20년이 훌쩍 지났고 그동안 청사 주변에는 주택이 들어서는 등 지역 발전으로 주변의 재정비가 절실하다는 여론이 높았다. 군청사로 인해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가 되지 않아 사고 위험성도 많았다.때문에 청사 정문의 경비실과 공고판을 말끔히 철거하기로 했다. 그래해서 선입감 부터 청사 사설 | 충남일보 | 2020-04-09 16:45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