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대상은 유수율 극대화를 위해 블록구축사업과 30년이 지나 누수 및 탁수 등의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관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사업규모는 총 사업비 64억4000만원을 투입해 12건으로 총 연장 15.68km의 배수관을 정비할 계획으로 세부사업 내역은 ▲블록구축 사업 8건에 36억7000만원 ▲노후관 개량 4건에 27억 7000만원이 투입된다.
지역별로는 동구 1건, 중구 3건, 서구 2건, 대덕 5건, 유성 1건 등으로 1월 합동설계반 운영 →2월 설계 완료→3월부터는 사업 착수로빠른 시일내에 사업을 마무리해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주민들에게 누수로 인한 탁수 및 수압 부족에 따른 불편해소와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은 물론, 상수도관을 구역별로 블록구축화해 한방울의 물도 헛되이 누수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유수율 향상과 재정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기간에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사업을 마무리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사업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400mm이상 노후배수관 및 노후밸브를 교체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불편없이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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