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던 천안시 풍세면 양계 농가 주변에 스카이댄스(춤추는 인형)가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천안시는 14일 풍세면 용정리 양계농가 주변에 펄럭임으로 인한 시각적 청각적 자극 효과를 볼 수 있는 스카이댄스를 설치해 철새 접근 차단에 나섰다.
스카이댄스는 조류인플루엔자의 주요 전파 원인으로 추정되는 철새의 농장접근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 설치한 것으로 앞으로 풍세면 지역 축산농가 주변에 5개를 추가하여 총 7개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