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권 대전지방조달청에서 지난해 3조5785억 원의 조달사업이 집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권 대전지방조달청장은 10일 사업별로는 물품·용역서비스 계약은 2조6천750억원(74.8%), 시설공사계약은 9천35억 원(25.2%)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시설공사 실적이 목표대비 123%, 전년대비 119.8%로 크게 증가한 주요 요인으로는 세종특별자치시 및 충청남도내 신축학교발주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대전지방조달청은 지역우수기업 현장방문 및 직능별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정책 설명 및 판로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중소기업지원 실적에서도 2조8천533억 원으로 전년대비 100.7%증가했다.
김종권 대전지방조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2018년에도 혁신경제를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발전과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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