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양해석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25일 오후 전북 익산 김동문 배드민턴 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소년체전 에어로빅 대회 경기장을 찾아 선수와 임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 회장이 전국소년체전 에어로빅 경기장을 찾은 것은 이례적인 일로 그만큼 최근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리나라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에어로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날 에어로빅 경기장을 찾은 이 회장은 초·중등부 대회 시상식에서 입상선수들에게 직접 메달을 수여하고 축하했다.
이 회장은 이날 에어로빅 경기장을 찾은 자리에서 “이제 에어로빅은 우리나라 국민생활 스포츠로 정착했다”면서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에어로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정병권 (사)대한에어로빅연맹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코치,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 회장은 “에어로빅이 앞으로도 국민스포츠로 계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에어로빅 어린 꿈나무들 육성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대한체육회에서도 에어로빅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논산 출신의 이 회장은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신규 위원으로 추천됐다. 이 회장은 오는 6월 24~26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IOC 134차 총회에서 투표로 신규 위원으로 선출될 예정이다.이 회장이 IOC 위원으로 뽑히면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IOC 위원은 유승민 선수위원과 더불어 두 명으로 늘어난다.
![▲충남일보 부사장 겸 스타트tv.뉴스(전국방송 kt채널838)양해석(사진 왼쪽) 대표가지난25일 오후 제48회 전국소년체전 에어로빅 경기장을 방문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사)대한에어로빅연맹 홍보실](/news/photo/201905/498084_104812_83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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