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임영한 기자]보령시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 이해 및 주민주도의 상향식 도시재생 체계 확립을 위해 제5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 예정인 가운데 오는 10일까지 참가자 80명을 모집한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찾아내고, 문제 발생 시 해결 능력 배양을 통한 주민주도의 자력형 도시재생 추진체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운영은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역인 관촌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뉴딜팀’과 대천 1~4동 주민이 대상인 ‘기초팀’, 기존 도시재생대학 수료자를 대상으로 ‘심화팀’ 등 3개팀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보령시도시재생센터 주관으로 오는 20일부터 4월 16일까지 10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및 정책방향, 지역자원 활용 방안 등 특별강의 ▲대상지 현황분석 및 지역자원 파악을 통한 사업아이템 구상, 도시재생사업 계획안 작성,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방안 등 팀별수업 ▲팀별 주제에 맞는 사업추진 우수사례지 견학 등 모두 38시간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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