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서장 박수빈)가 13일 오전 9시 30분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 사무실에서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각종 사범에 대한 집중 대응을 위해 주.야 24시간 운영되는 선거상황실 현판식을 갖었다.
이날 현판식에는 박수빈 서장을 비롯 김광섭 수사과장, 각 실과장 및 부서팀장 등이 참석했다. 따라서 공주서는 앞으로 62일 앞둔 선거에 대비해 전국 경찰청 및 지방청, 각 경찰서가 동시 다발적으로 실시하는 각종 선거사범에 대해 집중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이번 선거로 인해 발생 우려가 높은 각종 폭행 및 협박행위, 가짜뉴스 등 허위사실 공표에 대한 사범과 이어 흑색선전 등에 대해서도 이를 신속한 대응력을 모아 대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며 또한 이러한 대책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해나갈 수 있는 시스템 방안책도 함께 마련해 철저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공주서는 13일부터 선거 마치는 날까지 선거상황실에 대한 주.야 24시간 풀가동으로 운영에 들어가고 여기에 관리부터 총체적 점검까지 모두 철저한 대비책에 몰두해나갈 방침이다. 이는 이번 선거가 바람직한 선거문화 조성에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선거사범에 대해 엄정 대치와 단속이 병행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태세에 적극 나선다.
김광섭 수사과장은 "이번 선거는 후보자 뿐만 아니라 유권자 및 국민 모두가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러 대한민국이 올바른 선거문화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공주서 또한 전 직원이 사전 철저한 점검 및 대비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