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살리기 위한 서산지역 각계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에서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 참여를 통해 화훼 농가 지원에 나섰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서 착안되어, 꽃바구니를 선물하고 선물을 받은 사람이 다른 사람을 지목하며 꽃바구니를 선물하는 방식으로 진행지난 22일 이선희 교육장은 그동안 원격수업 환경이 준비되지 않은 학생들에게 그린PC 115대를 지원해 주는 등 코로나19 극복과 서산교육 발전에 도움을 준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하여 14개 유관기관 및 단체장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번 서산교육지원청에서 시작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캠페인 참여는 지역 내 소상공인 업체에서 꽃을 구입하여 어려움에 처한 화훼 농가를 도와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기여 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 유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선희 교육장은 “꽃에는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며 “꽃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 활짝 핀 꽃처럼 더 큰 메아리가 되어 돌아올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을 비롯해 충남 도내 13개 교육지원청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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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 버킷 챌린지’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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