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약 주고 병 주고?
 이창덕
 2014-09-23 02:50:48  |   조회: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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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국가 재정 지출을 늘린다면 그만큼 국가 채무가 늘어나게 되는데 그런 문제는 두렵지 않나? 출산파업이라는 것이 더 두려운 것이어서 발등의 불부터 끌 필요가 있다고 할 수도 있기는 할 것이다.
운명론이라는 것에 의하면 한 생명의 출생이 부모의 의지에 의한 것이 아니고 그 생명의 절대적인 운명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다면 출생파업이라는 것이 있게 될 지도 모른다. ‘빚더미에 짓눌려 살 바엔 차라리 세상 구경을 포기하자’라는 구호가 있을 법도 하다.
지난 세대에서는 ‘후손에게 가난을 물려주는 못난 조상이 되지 말자’라는 구호가 있었다는데 현 세대에게는 ‘후손에게 빚을 물려주는 비정(非情)한 조상이 절대로 되지 말자’라는 구호가 필요하지 않을까?
2014-09-23 02: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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