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과수 농가를 중심으로 돌발해충 집중방제 현장지도에 나섰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과수에 큰 피해를 주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해충들이 성충이 되면서 방제가 소홀한 과원이나 주변 산림에 밀도가 늘어날 것이 예상되자 오는 20일까지를 집중방제 골드타임 기간으로 정했다.돌발해충은 사과, 배, 복숭아, 오디, 대추, 포포나무 등 대부분의 농작물에 피해를 주며 밀도가 높을 때는 들깨, 벼 등에도 피해를 준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돌발해충의 산란기인 8월 14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사과, 배, 복숭아, 오디, 왕대추, 알프스오토메, 포포나무 과수연구회 농가를 중심으로 방제단을 구성해 자율 방제 실천을 독려하고 현장지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등록된 방제
청양 | 김광태 기자 | 2017-08-17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