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57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고] ‘자동차 방향지시등’ 당신의 안전지시등입니다! [기고] ‘자동차 방향지시등’ 당신의 안전지시등입니다! 교통사고의 상당수가 방향지시등을 제대로 켜지 않아 발생한다.필자도 교통사고 신고를 접수받아 처리한 사고의 상당수가 방향지시등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일어난 사고였다.흔히들 ‘깜빡이’라고 부르는 방향지시등을 작동하지 않아도 도로교통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상당수의 운전자들은 모르고 있다.방향지시등을 사용하지 않고 차로에 진입했을시, 제차 신호조작 불이행이란 도로교통법이 적용된다.제차 신호조작 불이행 이란 도로교통법 제 38조 위반으로 ‘모든 차의 운전자는 좌회전·우회전·횡단·유턴·서행·정지 또는 후진을 하거나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진로를 바꾸려고 하는 경우 손이나 방향지시기 또는 등화로써 그 행위가 끝날 때까지 신호를 해야 하며 일반도로에서 진로 변경 시 그 행위를 하려는 지점(좌회전, 기고 | 허성현 순경 홍성경찰서 서부결성파출소 | 2016-09-06 18:13 [기고] 행복한학교, 학교전담경찰관이 책임집니다 [기고] 행복한학교, 학교전담경찰관이 책임집니다 최근 순찰차를 타고 순찰을 하다보면 교복입고 즐겁게 등·하교하는 학생들이 많이 보인다.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여름방학이 끝나고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저마다 즐거운 방학을 보내고 학교로 돌아오는데 우리나라의 새싹인 청소년들의 학교는 안전할까?교육 당국, 관계 기관들이 머리를 맞대어 학교폭력에 관련된 대응책을 마련하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예방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현대사회에서 학교폭력 문제는 심각한 사회적문제로 부각되고 있다.그 수위나 강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으며, 저연령화 추세가 심화 되며 폭력의 방법도 날로 조직화, 상습화, 지능화, 흉폭화 되고 있다.경찰에서는 이러한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각 학교에 학교전담경찰관(School Police Offic 기고 | 김기웅 순경 대전동부경찰서 대전역지구대 | 2016-09-05 18:19 [기고] 온라인투표(K-voting)! 생활선거로의 초대 [기고] 온라인투표(K-voting)! 생활선거로의 초대 지난 4월까지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있어 이런저런 선거업무로 바쁘게 보냈다.언제나 그랬듯이 선거가 유권자의 많은 참여 속에 국민의 의사를 올바로 대변하고 국가발전을 견인할 훌륭한 인물을 선출하는 축제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그러한 활동들의 중요한 목적 중 하나가 바로 투표율 상승이다. 투표율이 높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선거에 참여하였다는 것이고, 그러한 선거의 당선자는 해당 지역 또는 단체에서 대표성을 더욱 갖게 되는 것이며, 이것은 어쩌면 국민들 또는 구성원들의 높은 민주화를 보여주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러한 이유로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투표율 상승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이와 관련된 활동에 노력해 온 것이다.그렇다면 어떻게 노력해야 투표율을 상승시킬 수 있을까? 어떠 기고 | 조문기 사무과장 예산군선거관리위원회 | 2016-09-04 19:49 [기고] 생활주변 선거는 온라인투표시스템으로 [기고] 생활주변 선거는 온라인투표시스템으로 과거 필자가 살았던 아파트에서는 2년마다 아파트 동대표와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선거를 치렀다.후보자들은 아침저녁으로 선거운동을 하기 위해 아파트 입구에서 대기하였고, 거리는 연일 경쟁이라도 하듯 현수막이 붙었다. 아파트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과 위원들도 호별방문과 안내방송, 공고문 게시 등을 통해 투표를 독려했다.그러나 높을 것만 같았던 투표율은 이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리 높지 않았다. 당선자들은 아슬아슬한 투표율로 당선되었으며, 일부 동대표 선거에서는 선거성립요건인 입주자 과반수투표를 충족하지 못해 당선자를 내지 못하기도 하였다. 아마 대부분의 입주자들이 생업에 종사하느라 투표시간을 할애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이처럼 투표에 참여하여 대표자를 선출해야 함에도 선거에 대한 입주민들의 참여의 기고 | 오영빈 국장 논산시선거관리위원회 | 2016-08-31 15:38 [기고] 수확한 농산물 마을주민 모두가 지켜요 [기고] 수확한 농산물 마을주민 모두가 지켜요 요즘 농촌지역은 고추, 참깨 등 농산물을 수확하느라 분주하다.하지만 수확철마다 농민들의 피와 땀으로 결실을 맺은 농산물을 훔쳐가는 절도범들이 기승을 부려 농민들을 아프게 한다.관내를 순찰하다보면 농가의 마당이나 마을 입구 다리 위 도로변에 수확한 고추와 참깨 등을 말리는 것을 볼 때 마다 농작물의 주인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그것을 지키는 사람도 없다보니 누가 가져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대부분 농민들은 이렇게 수확한 농산물을 그대로 야적하거나 잠금장치가 없는 비닐하우스나 창고에 보관하고 있어 도난예방에 대한 자위 방범의식이 부족한 점을 이용해 절도범의 표적이 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수확철을 맞아 관내 농산물 창고와 건조시설에 대한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주·야간 차량검문과 취약지역에 기고 | 윤정원 경위 천안동남경찰서 수신성남파출소 | 2016-08-30 17:23 [기고] 추석 전·후 인터넷 물품사기 주의하세요! [기고] 추석 전·후 인터넷 물품사기 주의하세요! 인터넷이 상용화되면서 인터넷을 이용한 범죄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그 범죄 유형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양상이다.인터넷을 이용한 범죄 유형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범죄는 바로 인터넷 사기이다.금년 1월부터 8월까지 충남·세종 관내에서 발생한 사이버 범죄 중, 인터넷 사기의 발생 비율은 65.3%에 이르고 있으며, 그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범죄 유형은 1:1 직거래 물품사기이다.직거래 물품사기의 유형을 살펴보면, 특정 인터넷 사이트에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 하겠다”는 취지의 광고를 한 후, 이를 보고 연락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물품을 판매 할 것처럼 속여 대금을 교부 받는 방법이다. 이와 같은 인터넷 직거래 물품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을 유의하여야 한다.인터넷에 기고 | 류근실 경감 충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 2016-08-29 17:52 [기고] 청소년, 술·담배 보단 사랑과 인성 교육이 최우선 [기고] 청소년, 술·담배 보단 사랑과 인성 교육이 최우선 요즈음 음주와 흡연을 하면서 성인의 문화를 모방하려는 청소년들을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다.청소년의 음주나 흡연은 갈수록 심각해졌고 청소년의 시설이용은 음주나 흡연에 비해 무척 적은 편이다.그 경우 술집 주인과 학생들 사이의 밀약 같은 것이 있어서 영업 정지에 걸려도 간판 불만 끄고 뒷문을 통해 학생들을 받거나 술을 물병에 담아 물 잔에 마시는 것으로 단속을 피한다고 한다.물론 청소년들은 술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있으며 가족들과 술을 한잔, 두잔 마시는 경우도 종종 볼 수가 있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이러한 궁금증이 행동으로 발전하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불법적으로 술을 구입하고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잘못 배운 술문화로 인해 각종 범죄의 원인으로 대두 되고 있는 것이다.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술이 기고 | 김택중 경위 당진경찰서 생활질서계 | 2016-08-28 17:57 [기고] 충분한 휴식, 졸음운전 예방법입니다 [기고] 충분한 휴식, 졸음운전 예방법입니다 “천하장사도 자기 눈꺼풀은 못 든다”라는 말이 있듯이 졸음을 참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졸음운전은 나와 다른 운전자의 목숨까지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고속도로 사고 1만3873건 중 주시태만, 과속 다음으로 졸음운전이 2752건(22%)으로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졸음운전을 음주운전과 비교하자면, 졸음운전은 음주운전 면허취소 기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7%인 상태로 운전하는 것으로 시속 100킬로미터로 달릴 경우 1초에 약 28미터를 주행하게 되며 2~3초 정도의 순간적인 졸음이여도 상당한 거리를 무의식상태로 주행하는 것이라서 그 위험성이 상당히 큽니다.졸음운전의 원인은 피로 누적(75.9%), 식곤증(13.8%), 전날 과 기고 | 김기웅 순경 대전동부경찰서 대전역지구대 | 2016-08-24 17:35 [기고] 교통사고 가장한 보험범죄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기고] 교통사고 가장한 보험범죄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동차운전면허증 소지인구는 이미 2009년 12월 기준으로 인구의 50%를 넘어 선 상태이다.그 중 여성운전자와 60세 이상 운전자들이 급속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실정으로 오늘날 운전은 인간생활의 필수요소가 되었다.이에 따라 특히 사회 약자인 여성과 고령운전자를 상대로 교통사고를 가장하여 합의조로 금품을 요구하거나 보험금을 편취하려는 시도가 여전히 활개를 치고 있고, 이에 대한 소극적인 대응으로 인해 억울한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더욱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최근 5~7월경 사이, 대전에서는 여성이 운전 중인 차량에 접근하여 조수석 백미러에 고의로 팔을 부딪힌 후 병원비를 주지 않으면 신고하거나 보험처리를 하겠다고 협박하여 금품을 갈취하려다 기고 | 정대영 경감 대전동부경찰서 형사과 형사2팀장 | 2016-08-23 16:57 [기고] 사회갈등도 해결하는 선거관리위원회 [기고] 사회갈등도 해결하는 선거관리위원회 성장에 성장을 거듭해온 지난 반세기를 지나 더 이상 종전과 같은 경제성장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이때에 한국사회에 만연한 심각한 사회 갈등을 관리하는 것이 경제성장의 한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보는 세간의 이야기는 더 이상 놀랍지 않다.사회갈등의 관리 기제로서 선거의 외연이 확대된다면 선거는 이제 민주정치의 발전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경제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공직선거와 각종 단체장의 선거와 같이 의사를 결정할 사람을 선택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결이 어려운 이슈에 대해서 단체의 의사를 도출하는 방식을 통해 직접적으로 갈등을 해결할 수도 있다.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생활관련 갈등이 늘어나고 있다. 아파트 입주자대표 등 생활주변 대표자 선출부터 각종 사회·단체의 대표자 선출까지 서로의 기고 | 김영갑 관리과장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 | 2016-08-22 15:39 [기고] 휴가 가기 전 안전한 빈집관리는 경찰에게 [기고] 휴가 가기 전 안전한 빈집관리는 경찰에게 전국이 찜통더위로 고생하고 있는 요즘 즐거운 휴가시즌을 맞아 여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그러나 휴가철 집을 비우는 틈을 타서 빈집털이등 다양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한 빈집관리를 위하여 도움이 될 수 있는 몇가지 내용을 알려드리고자 한다.우선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것이 첫 번째 주의해야 할 사항이다. 범죄자들은 빈집이라고 생각이 되면 외벽등을 통해 침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잠금장치를 철저히 확인하여야 한다.이웃과 경비실등에 휴가를 간다고 설명하고 우편물이나 택배등의 관리를 부탁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그리고 디지털도어락의 경우 기존의 비밀번호를 바꾸고 휴가를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요즘 많이 사용하는 SNS에 가족이 휴가를 가있다고 기고 | 김영길 경위 대전 유성경찰서 도룡지구대 | 2016-08-21 17:31 [기 고] 노인학대는 반인륜적 범죄행위 [기 고] 노인학대는 반인륜적 범죄행위 6월 15일은, 2005년 국제연합(UN)과 세계노인학대방지망(INPEA)이 노인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지정한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이다.지정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노인학대라는 말조차 생소하게 느꼈었지만 이미 선진국을 중심으로 노인학대가 사회문제화 되었다는 것을 지정목적을 통해 쉽게 알 수 있을 것 같다.그러고 보면 우리나라는 이보다 훨씬 앞선 1981년에 노인학대법을 제정하였으니 노인학대에 대해서는 발빠르게 문제를 인식하고 대책을 세웠다고 볼 수 있다.법 제정 당시만 해도 노령인구가 지금에 비해 현저히 적었고 아직 가족질서와 경로효친이라는 전통적 사회질서가 작동하고 있어 오늘날과 같은 심각한 문제로는 인식되지 않았을때이니 말이다. 기고 | 이호진 과장 홍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 | 2016-08-17 17:51 [기고] 여행은 신나게, 운전은 신중하게 [기고] 여행은 신나게, 운전은 신중하게 무더위가 기승하는 하계휴가.주말이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가 눈에 띄게 분주하다.RV나 SUV차량에 각종 캠핑장비와 여행 가방들이 실려 있고 단란한 가족들 사이에 아이들은 차량 창문을 열고 함박웃음을 짓고 아빠에게 운전을 재촉한다.이즘, 잊지 않고 반드시 챙길 일이 있다. 바로 안전운전이다. 알고도 한 순간 운전자의 작은 부주의로 단란한 가족의 생명이 위험에 처해질 수 있는 상황이 하계 휴가기간에 많이 발생하고 있다.이로 인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홍보문구와 경고문이 주요 나들목에 어김없이 교통사고예방 홍보 문이 있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는 끈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현장에서 운전자들이 꼭 숙지하고 지켜야 할 몇 가지 안전수칙을 알려드리고자 한 기고 | 길호균 경감 서천경찰서 판교파출소 | 2016-08-16 18:01 [기고] 집에서 하는 선거, ‘온라인 투표’ [기고] 집에서 하는 선거, ‘온라인 투표’ 몇 년 전에 있었던 지방선거에서 지역 내 인지도 부족은 물론이고, 정당이나 사회 활동 경험이 거의 없는 후보가 있었다. 그는 아파트의 동대표로서 입주자대표 선거와 관련한 여러 다툼으로 인해 소송 중이며, 입주자들 간의 마찰을 해결해 보기 위해 선거에 출마했다고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었다.입주자대표는 아파트관리 전반에 관여하기 때문에 올바른 대표자를 뽑아야함에도 입주민들의 선거참여가 저조한 실정이다. 많은 입주민들이 생업 등을 이유로 투표에 참여하지 않아 최저투표율 요건을 채우지 못해 대표를 선출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일부에서는 요건을 갖추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대표를 추대하기도 한다. 투표율이 낮으면 대표성 결여로 인해 입주자 상호간 소송은 물론 아파트관리상의 의견충돌 또한 증가하게 된다. 기고 | 김두순 사무국장 부여군선거관리위원회 | 2016-08-15 17:09 [기고] 상습적 가정폭력 근절 가정폭력 전담경찰관과 함께 [기고] 상습적 가정폭력 근절 가정폭력 전담경찰관과 함께 지구대 야간 순찰근무를 하는 중, ‘남편이 집안 물건을 다 부수고 때린다’는 112신고가 접수됐으니 긴급하게 출동하라는 무전 지령이 하달된다.가정폭력 신고이다.주로 피해 여성이 남편에게 폭행 등을 당했다고 신고를 하고, 또한 자녀가 아빠가 엄마를 때린다고 하거나 자신이 아빠에게 맞았다고 신고를 하는 경우도 많다.가정폭력은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부부나 부모 자식 등 가족사이에 일어나는 폭력 등 행위를 말한다. 또한 부모의 지나친 훈육과 체벌 역시 가정폭력에 포함된다.우리나라에서는 1997년 가정폭력방지법을 제정, 시행에 들어갔지만 아직도 가정폭력을 범죄로 인식하지 않고 가정에서 일어나는 사적인 갈등, 자녀를 부모의 소유물로 치부하는 사회의 전반적인 인식이 가정폭력을 해소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되 기고 | 이대한 경위 대전동부경찰서 대전역지구대 | 2016-08-09 18:12 [기고] 미아방지 사전등록, 휴가 떠나기 전 미리 해두세요 [기고] 미아방지 사전등록, 휴가 떠나기 전 미리 해두세요 얼마 전 필자의 아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미아방지 사전등록을 한다며 사전등록신청서를 보내왔다. 일선에 근무하면서 많은 민원인들을 접하며 등록을 해주었지만 정작 내 아이는 까맣게 잊고 있던 것이다. 사실 3세 미만의 아동은 지문의 융선이 발달되지 않아 지문등록에 어려움이 있어 미루고 미룬 탓이다.지난 10월, 충남 보령시 한 축제현장에서 부모를 잃어버리고 혼자 울고 있던 7세 여자아이를 의경이 발견했다. 이때 ‘지문사전등록’ 정보를 활용하여 아이를 40분 만에 부모에게 인계할 수 있었다.미아가 발생한 경우, 아이가 말을 제대로 못하고 부모를 잃고 당황해 기억이 안나 울기만 하는 상황에서 우리 경찰은 놀라지 않도록 밝은 미소로 응하고 안심시킨 뒤 지구대로 데려와 아동의 성명 특정 및 보호자를 기고 | 최정호 경사 천안서북경찰서 두정지구대 | 2016-08-08 17:44 [기고] 휴가철, 성범죄 철저히 대비해야 [기고] 휴가철, 성범죄 철저히 대비해야 매년 7∼8월이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고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즐기기 위해 바다나 계곡, 워터파크 등 피서를 떠나게 되고,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떠나게 되는 휴가지에서 날이 갈수록 교묘해지는 피서지 몰카와 성추행 등 끊임없이 발생되는 성범죄 사건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되풀이 되고 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여름철 성범죄는 전국적으로 2013년 2만8785건, 2014년 2만9517건, 2015년에는 3만651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특히, 최근 몇 년간 해수욕장 성범죄는 꾸준히 증가했으며 그중에서 몰래카메라, 공중장소밀집추행, 강제추행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휴가지에서의 성범죄 사건이 급증하면서 처벌과 단속이 강화되고 있으나, 수영복과 카메라가 어색하지 않은 해수욕장이 기고 | 정창희 경위 서천경찰서 | 2016-08-07 17:43 [최기복의 孝칼럼] 후회 하는 삶 [최기복의 孝칼럼] 후회 하는 삶 중년을 넘어 장년의 나이에 들면서 때로 자신의 살아온 발자취를 뒤돌아 보게 한다.삶은 요소마다 반전이 있고 선택이 자리잡고 있다.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중요 한 것은 자기자신이다. 매 선택의 경우마다 최종결정은 자신만의 것이기에 그럴수 밖에 없으리라. 현재 내자신의 위치는 어디이며 어디를 거쳐 어디로 가고 있는것인가를 명제로 한 철학적 사고를 근간으로 하는것은 아니다.생활이라는 24시간의 시간적 제약 과 가족간의 관계, 소속 일자리와의 관계, 사회적인 , 국가적인 관계에서의 점하고 있는 위치를 이야기 하고자 한다. 매사가 선택이고 순간이다. 심지어 물건 하나를 사는것도 순간이고 사전의 사고를 필요로 한다. 음식점에 가서 어떤 음식을 선택할것인가도, 식당입구에서 생각하는 사람, 식당의 식탁 앞에서 기고 | 최기복 충청창의 인성교육원 이사장 | 2016-08-04 17:55 [기고] 휴가철 빈집털이, 이것만 조심합시다 [기고] 휴가철 빈집털이, 이것만 조심합시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휴가를 즐기러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휴가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떠나기 전 꼭 점검해야 할 것이 있이 있는데 바로 빈집 단속 강화입니다. 실제로 휴가철엔 빈집털이 범죄가 20%가량 증가합니다.빈집털이범들은 창문을 잠그지 않고 집을 비운 곳을 노리던 방법에서 이제는 더 나아가 계량기가 천천히 돌아가는 집이나 택배기사를 가장하여 절도행각을 벌이는 듯 범죄수법이 교묘해지고 있습니다.휴가철 빈집털이예방을 위해 몇가지 사항을 명심해야할 것입니다.첫째, 가장 기본적인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현관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것입니다. 집이 고층이라는 이유로, 혹은 경비가 철저하다는 이유로 문단속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절도범들의 좋은 표적이 될 것입니다. 기고 | 김기웅 순경 대전동부경찰서 대전역지구대 | 2016-08-03 18:23 [기고] 휴가철 생명 위협하는 보복운전 112로 신고하세요! [기고] 휴가철 생명 위협하는 보복운전 112로 신고하세요! 무더운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모두 피서지로 가기 위해 차량을 이용 떠나는 고속도로는 교통마비로 지옥도로로 변한다.이런 경우, 도로위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교통법규 시비는 날씨와 더불어 운전자 감정이 최고조로 올라 동종 보복운전으로 이어지고 있어 가족들과 같이 즐겁게 휴가를 떠나야하는 운전자들에게 교통불편 및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지고 있다.원활한 도로사장을 확보키 위해서는 신속한 112신고로 교통 불편을 최소화 될수 있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된다. 그렇다면 교통 불편을 초래하는 보복운전의 유형은 무엇인지 살펴보자.첫째, 선행 차량과 나란히 운전 중 선행 차량을 추월하여 고의적으로 급제동을 하는 경우둘째, 선행차량을 가로막으며 급제동하는 경우셋째, 상대차량을 중앙선 기고 | 장남규 경위 당진경찰서 112상황실 | 2016-08-02 18:4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142434445464748495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