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논산천 둔치 일원에서 황산벌전투재현행사가 ‘웅비하라 백제여! 기백어린 황산벌에서!’ 주제로 웅장한 막을 올린다.이번 행사는 황산벌에서 긴박했던 역사현장을 재조명, 긴장감 넘치는 대서사시극으로 재현하여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의 충혼과 찬란했던 백제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실감나는 생생한 전투로 선보일 계획이다.전투재현은 ‘백제의 혼’, ‘전란의 바람’, ‘나당연합의 침략’, ‘계백의 결의’,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 ‘계백장군의 의지, 그리고 승리’, ‘황산벌전투(1)’, ‘황산벌전투(2)’, ‘최후의 결전, 비상하는 백제의 혼’ 등 총 9막으로 100분간 펼쳐진다.전투는 연극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형태로 20필의 전투마를 비롯해 전문스턴트 배우와 전투병 등 400여 명이 출연해 수준
문화 | 최춘식 기자 | 2014-09-14 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