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4년간 교육환경 집중지원
대전 4년간 교육환경 집중지원
학교 지역중심화사업·교육격차 해소 등 개선
  • 권기택 기자
  • 승인 2007.05.1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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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 기자회견, 조례 근거 학교환경 개선 추진


대전시가 학교교육의 양질화를 위해 교육지원조례제정과 함께 앞으로 4년간 7개분야 40개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박성효 시장은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3년간 교육협력사업에 508억원과 교육법정전출금 5216억 등을 투자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교공원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면서 “앞으로 4년간 학교가 지역중심으로 변하고 지역간 교육격차를 해소키 위해 7개분야 40개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학교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간균형발전에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종합적 환경개선과 평생학습을 위한 교육지원 체게가 시급하다고 보고 최근 3년간 학교공원화사업과 시설의 주민개방,시민이 활용하는 공간마련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
시는 또 지난달 20일에 통과된 ‘교육격차 해소와 우수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조례’를 근거로 앞으로 추가 재원을 교육지원 심의와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해 2010년까지 40개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시의 중점추진사항은 열린학교 조성(5개)과 우수인재 양성(8개), 학교안전분야(8개), 스승위상 올리기(4개), 시민평생학습환경조성(6개), 상시 교육협력 네트워크 조성(2개) 등 모두 7개분야 사업에 집중투자키로 했다. 시는 또 중장기적으로 글로벌리더양성 프로그램과 유비쿼터스 시범학교 운영 등도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박 시장은 “학교교육은 곧 지역발전과 직결되는 만큼 학교가 시민생활의 중심이 되는 환경조성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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