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산경찰서는 1일 치안서비스의 소외된 도서지역인 대산읍 웅도리를 찾아 주민과 함께하는 이동경찰서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섬마을 이동경찰서 운영은 박명춘 서장과 각 과 실무담당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형사민원사건 및 교통사고 처리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즉시 면허증갱신 신청 3건 접수 처리 및 신청 발급된 면허증 2매를 전달했다.
특히 박 서장은 노인층과 부녀자 상대로 최근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예방책과 도서 주민들이 쉽게 이용하는 오토바이와 화물차량 운전과 관련 교통사고 예방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섬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하나하나 들어줘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참석 경찰관들은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해 빈집절도 예방을 위한 도난경보장치 설치와 통신요원들은 학생들의 컴퓨터 점검수리, 전·의경들은 해변과 마을 주변에 방치된 폐기물 수거 등 청소봉사를 실시했다.
또 서산시보건소 협조로 최근 관심인 신종플루 관련 도서민들의 건강진단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