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첫걸음 부모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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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부모님과 함께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
  • 최춘식 기자
  • 승인 2009.09.03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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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논산시 신규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 장면.
논산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규로 발령받은 공무원들을 뒷바라지해 온 부모와 함께하는 신규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선윤아 씨(30) 등 신규 공무원 10명과 이들의 부모, 약혼자 등 15명의 가족, 배석희 부시장, 국장급 간부공무원 등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성규 논산시장이 신규공무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한데 이어 논산시 뺏지를 달아주고, 부모님에게는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임성규 시장은 인사말에서 “임용장을 수여하는 자리에 부모님을 초청, 자녀들이 몸담고 생활할 직장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논산시 공무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동료 직원들과 정을 나누며 주민들에게는 친절한 업무처리로 봉사하도록 당부했다.
또 직장에서의 ‘예’를 잘지켜야, 공무원 신분을 지켜야, 공무원사회의 세계화 추세에 따른 경쟁력을 가져야, 부모님께 효도를 해야 등 4가지를 신규공무원들에게 지켜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해당 신규공무원 및 부모가 함께하는 기념사진 촬영, 간부공무원과 신규임용자가 함께 한 기념사진, 참석자 전원의 기념촬영 등으로 임용장 수여식이 끝난 후 함께 한 가족들과 함께 논산의 문화유적 답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논산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대표적인 문화유적(논산8경)답사를 통해 논산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첫발을 공직자로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에게는 긍지와 책임감을 갖게 하고 보람과 믿음을 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신규 공무원 임용시 가족을 초청하는 프로그램을 구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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