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들에 직접 구정설명 눈길
구민들에 직접 구정설명 눈길
서구, 오늘 아파트자치회장 등 참여 ‘예산 설명회’ 개최
  • 한내국 기자
  • 승인 2007.02.0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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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가 연례적으로 동사무소를 돌며 시행하던 연두방문을 없애고 구민들에게 구정과 예산에 관한 설명회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서구는 9일 오후2시부터 배재대학교 스포렉스홀에서 지역내 23개 동사무소 자생단체를 비롯해 아파트자치회장,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07 구정(예산) 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올 한해 서구의 구정 방향을 비롯해 주요역점시책, 예산편성 및 운영계획 등에 대해 참석한 주민들에게 알려주고 건의사항과 함께 구청장과 대화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가기산 서구청장은 “올해 서구는 생활행정, 혁신행정, 비전행정, 환경행정을 중점적으로 펼칠 계획”이고 말했다.
이어 “균형발전 실현, 큰 복지실현, 녹색환경도시 조성, 지역경제활성화, 교육환경 개선, 도시기반 확충, 열린자치 구현을 통해 이를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정(예산)설명회는 서구가 구민들의 구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키 위해 시행해 오던 것을 올해부터는 연두방문을 과감하게 없애고 이를 대신해 주민 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함께 서구 발전을 모색키 위한 자리로 갖게 됐다.
이날 예산설명회는 구정전반에 대한 설명을 가진 뒤 식후행사로 주민화합 한마당 잔치가 열려 초대가수의 공연과 노래교실, 모듬북 공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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