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추석 종합대책 마련
보령시, 추석 종합대책 마련
교통·물가·건강·생활민원 등 분야별 계획 수립
  • 장영선 기자
  • 승인 2009.09.2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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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보령시는 우리 고유의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및 귀향객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추석명절 대이동으로 인한 신종플루에 대응하고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등 신종플루 감염 및 확산예방대책도 추진한다.
내달 1일부터 5일까지를 귀성객 특별수송기간으로 설정하고 교통안내, 시내, 농·어촌버스 증회 운행, 택시 부제 해제, 도서안전수송대책 등 귀성객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말한다.
각종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역, 버스, 항만터미널, 극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시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신속히 대응키로 했다.
추석명절 물가안정 관리를 위해 중점관리품목 20개 품목에 대해 성수품 수급 및 가격안정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물가안정을 유도하고 건전소비캠페인 등을 실시해 검소한 명절보내기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특히 이번 추석명절 기간에는 신종플루 전염 및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2개 거점병원과 시 보건소에서는 연휴기간 중 상시진료소를 운영하고 5개 거점약국이 당번제로 운영하는 등 77개 의료기관·약국·보건기관이 환자 비상의료체계를 구축한다.
또 응급환자 진료 및 안내를 위해 119구급대 및 1339 응급환자 정보센터등과 연계해 긴급 수송 등 비상진료 체제를 구축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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