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촌 임정식 선생 추모 제향 거행
두촌 임정식 선생 추모 제향 거행
  • 윤양수 기자
  • 승인 2009.10.0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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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두촌(杜村) 임정식(任廷式) 선생 추모 제향이 정산면 백곡리 두촌사(청양군 향토유적 제3호)에서 거행됐다.
이날 제향식에는 초헌관 김시환 청양군수, 아헌관 구영모 청양교육청장, 종헌관 이춘호 두릉윤성 현창회장이 맡았으며, 100여명의 문중 및 주민이 참석했다.
임정식 선생은 백제유민이 복국운동을 벌였던 두릉산성(충남도 문화재자료 제156호) 아래 백곡리에서 태어났으며, 1592년 금산 눈벌싸움에서 세 번에 걸쳐 왜군을 격퇴하고 끝까지 혈전을 벌이다 의병 700여 명과 함께 순국했다.
임정식 선생은 칠백의사 중 이름이 두 번째로 전해오는 청양의 대표적인 인물로 매년 그 순절일인 음력 8월 18일에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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