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회의실에서 개최된 ‘2010년도 시책구상보고회’는 신준희 시장을 비롯한 담당이상 간부공무원과 정책자문단 등 173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각 실·과·사업소가 구상하는 180여개의 창의적인 신규 시책과 기존 시책 개선·보완대책 보고에 이어 정책자문단의 토론이 함께해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눈에 띄는 창의적인 시책으로는 △충청수영성 복원 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휴가기간을 활용한 벤치마킹 컨테스트 △이동 복지관 운영 △파리발생 감소화 사업 추진 △해적생물 활용 아미노액비 생산 △오서산 억새심기 운동 등 주민과 시정발전을 위한 직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었다.
신 시장은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 추진 등 정부정책에 발맞춰 신규사업을 발굴해 정부의 지원을 받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정부 재정 축소 지원에 따른 초긴축 재정운영, 홍보지구를 활용하는 물류단지 조성검토, 머드와 관련된 사업 추진 등을 지시하고 공직자에게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사고와 자세 전환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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