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김원희와 호흡 맞춰요”
김승수 “김원희와 호흡 맞춰요”
드라마 ‘과거를묻지마세요’ 강력계 박형사 역 맡아
  • 【뉴시스】
  • 승인 2007.05.2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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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승수(34)가 사전제작드라마 과거를 묻지 마세요(연출 김흥동)에서 MC 겸 영화배우 김원희와 호흡을 맞춘다.
과거를 묻지 마세요는 남다른 능력을 가진 여자가 이혼 후 사랑과 증오, 복수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간다는 내용의 16부작 코믹로맨스.
극중 김승수는 강력계 박형사 역을 맡았다. 터프하면서도 냉철한 판단력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지만, 개인적인 삶은 모성을 자극하는 면들로 가득 찬 여린 남자다. 선영(김원희)의 알 수 없는 행적을 몰래 수사하면서 선영과 묘한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김승수는 주몽 이후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캐스팅 제의가 쏟아졌지만 차기작으로 과거를 묻지 마세요를 택했다. 사전제작 형식, 영화감독이 쓰는 극본, 영화에서 드라마로 크로스 오버된 스태프, 새로운 형식과 스타일 등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다.
한편 선영의 친구이자 화려하지만 실속 없는 연애9단인 선희는 김유미가 연기한다. 드라마 별순검에서 주연, 김 감독과 스타일을 알고있는 정유석이 비중 있는 캐릭터로 출연한다.
또 KTF 광고 쇼에 출연한 박재정, 아역스타 정준과 중견 김갑수 송옥숙 등이 함께 한다.
드라마는 오늘 촬영을 시작하며 1~4회 사전 제작 후 공개 시사를 통해 편성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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