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빙 강사인 이원복 관장은 나는 공부하러 박물관 간다, 회화·한국 미의 재발견 등의 주옥같은 책을 저술했다.
또 전통 미술품의 발굴과 가치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나라 전통 미술계의 이름난 권위자이다.
이날 강좌에서 이원복 관장은 평소 우리가 알고 있던 전통과 한국미에 관한 진부한 선입견을 지적하며 우리의 미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유익한 강좌를 펼쳤다.
강좌는 삼국시대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의 미술 작품을 사진을 통해 함께 감상하고 설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고 강좌를 들은 시민 및 학생들은 쉽고 재미있는 작품 감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좌에 참석한 한 시민은 “평소 한국 미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으나 접근하기 힘들었다며 이원복 관장의 강좌가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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