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가 내년까지 구조, 지반분야로 나눠 수리시설물에 대한 내진성능평가 지침 수립을 완료하고 시설물 설계 및 진단평가에 적극 활용 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따라 기술본부(본부장 이철오)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기상이변이나 지진으로 인한 대규모 재해 예방을 위해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학계, 업계, 공사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진성능평가지침(지진해석)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최근 정부에서는 구조물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최신 연구성과를 반영 기술자의 창의적 기술도입을 유도할 수 있도록 설계기준을 개정하고 건설기술을 체계화해 새로운 기술의 보급을 위해 노력 하고 있다.
이에 공사는 지진시 농업용 수리시설물에 대한 다양한 해석기법 검토 및 검증을 통해 공사 고유의 내진성능평가 기법을 정립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시설물 내진성능평가 기술력을 확보하고 고품질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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