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체감사우수기관 선정
지난해 자체감사우수기관 선정
대전시교육청, 감사원장상 수상
  • 박해용 기자
  • 승인 2007.02.0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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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이 감사원 평가에서 2006년도 자체감사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6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감사원장상을 수상했다.
‘건전한 학교만들기 운동’ 추진 등 각종 제도 개선

대전시교육청이 감사원 평가에서 2006년도 자체감사우수기관으로 선정돼 7일 감사원에서 16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대전시교육청이 우수기관으로 감사원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6년도 자체감사 우수기관은 감사원이 매년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 공적단체 등 172개 기관의 내부감사활동을 평가해 선정하며 올해는 대전시교육청을 포함해 교육인적자원부, 특허청, 전라남도 등 8개 기관만 선정됐다.
금번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명신학원(동명중학교) 관련 집단민원과 감사요구사항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처분으로 학원정상화에 기여하고, 예방감사 차원에서 불법찬조금 근절을 위한 ‘건전한 학교만들기 운동’을 추진해 각종 학교의 불법찬조금을 근절시켰으며 부패유발요인에 대한 각종 제도 개선을 통해 깨끗한 대전교육을 이끌어 나가는데 기여했기 때문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광역시로 승격된 이후 최초로 ‘자체감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쁨과 동시에 더욱 더 노력하기 위해 올해부터 성과감사제를 도입해 주요사업의 계획, 교육행정의 적정성 및 효율성 등을 집중 감사함으로써 각종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책발굴과 적극적인 추진으로 ‘깨끗한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일선 1만5천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청렴의식 확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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