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야구 트리플A 버팔로 바이슨스 소속의 추신수(25)는 23일(한국시간) 뉴욕주 던 타이어 파크에서 열린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산하)와의 경기에 좌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1회 2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2:10으로 뒤진 3회말 1사 2루에서 중전안타를 때려내며 1타점을 올렸다. 시즌 12타점.
추신수는 4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섰지만 7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좌전 안타를 기록,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후속타자 헥터 루나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득점도 추가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며 2안타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2개의 안타를 추가하며 추신수의 타율은 0.208(종전 0.198)로 약간 올랐다.
한편 경기는 3회초 9점을 뽑아낸 인디애나가 10:9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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