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성보의료재단에서는 앞으로 5년동안 노인병원을 맡아서 운영케 되며 치매 및 노인성질환자의 치료와 각종 상담 및 정보를 제공, 시에는 현재 452명이 치매환자로 등록됐으며 치매추정인구는 1500여명이라고 한다.
보령시 청라면 장산리에 위치한 시립노인전문병원은 지상3층, 연면적 3743㎡ 건물에 120병상 규모로 지난 2007년 2월에 착공해 지난 12일에 준공케 됐다.
총 54억3000만원이 투입된 노인전문병원은 이달중에 병원개설허가를 거쳐 내달 준공식을 갖고 개원케 된다.
신 시장은 “치매 및 노인성질환의 치료와 요양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 개원돼 의료복지서비스가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노인병원을 맡게 되는 이현석 대표는 “치매관련 통합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모범적인 지역의료센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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