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같은 조치는 지난 2003년 지구대로 전환한 이후 면 지역 주민들이 시내권 주민들에 비해 치안 소외 현상을 겪는 것을 해소키위해 다시 개편키로 한 것이다.
한정된 경력으로 모든 주민을 만족시키는 공감치안 실현에 한발 다가가기 위해 1개월간 4개 치안센터를 시범운영한 뒤 관계 주민들과 공청회를 열고, 문제점이나 효율적인 운용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해 문제점을 보완한 후 내년부터는 지구대 구조개편에 발맞춰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보령경찰서 남병근 서장은 “준 파출소형 치안센터를 확대 시행함으로써 치안 공백이 없도록 하고, 주민 체감 치안을 높여 서민 곁으로 한발 다가서는 풀뿌리 치안 체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