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2시간동안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에 걸쳐 해수욕장과 석대도 사이 1.5km에 달하는 ‘S’자 모양의 우아한 곡선으로 펼쳐져 바닷속 신비를 자랑했다.
무창포에 열린 바닷길은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과 함께 바닷속에 감춰졌던 바지락, 민꽃게(사투리:박하지) 등 해산물을 잡는 재미도 함께 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산 교육장으로 인기다.
특히 무창포해수욕장 주변 식당주민들은 “대하, 우럭, 광어 등 먹거리가 풍부하며 강태공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관광객들의 발목을 사로잡는데 한몫을 했다”고 말했다.
또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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