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육청, 학교설립 문제 없다
서부교육청, 학교설립 문제 없다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0.01.1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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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청은 대전도안신도시 학교용지 확보를 위해 지난해 6월 1일 ‘제3자 공동계약, 5년 무이자분할상환’방식으로 매매계약 체결한 가칭 서남4초, 서남6초 학교용지 매매대금 중 지급일이 미 도래한 중도금 101억원을 14일자로 전액 납부했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청에서는 이번 중도금 납부로 학교설립에 필요한 부지를 확보함으로써 개교시기에 맞춘 시설공사가 가능해져 대전도안신도시에 입주하는 학생들이 거주지 인근학교에 바로 입학하는 학생 편의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
또 서부교육청은 대전도안신도시 학교용지 매매계약 체결 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선납할인을 약정해 이번 중도금 선납으로 14억4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부수적인 효과까지 거두게 됐다.
서부교육청 서홍원 행정과장은 “이번 대전도안신도시 학교용지 매매대금 중도금 선납으로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맞춘 학교설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예산절감이 가능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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