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에는 지난해보다 5억원이 늘어난 15억8000여만원이 투입되고 천안노인종합복지관, 아우내은빛복지관, 천안시노인회 등에 위탁 운영된다.
1일 3~4시간씩 주 3~4일 근무를 하는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은 공익형, 복지형, 시장형, 교육형, 인력파견형 등으로 구분되며 주된 일자리는 거리환경 개선 및 자연 지킴이 사업, 강사파견사업, 문화유적 해설사 사업, 우리 동네 환경 지킴이 사업 등 19개 분야이다.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은 2월 중 사업기관별로 참여대상자를 모집 선발해 체계적인 교육 등을 통해 내달부터 본격 운영되며 참여 노인에게는 월 20만원의 인건비가 지급된다.
지난해 시는 917명의 노인에게 일자리 창출사업을 지원해 노후 생활의 안정적인 소득을 지원하여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도운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