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6·25전쟁 57주년과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54주년을 맞아 국민의 안보의식 고취와 자유민주주의 옹호,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코자 개최하게 됐다.
이날 대회에서 김기평 군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국가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웅변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출전 학생수 부족 등 열악한 환경이지만 열심히 해 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초·중 고교생 18명의 연사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통일의 주인공이 되자의 주제로 초등부 김채은(수정초 4), 중등부 통일의 문이란 주제의 장종봉(정산고 2)연사가 최우수상으로 선정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채은 연사는 내달 5일 개최되는 충남도 예선대회에 청양군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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